포스코인터내셔널, 2024 실업탁구챔피언전 여자부 전관왕
작성자 A I U(에어핑퐁)
등록일2024-03-24 07:19:41
조회61
0
추천하기 스크랩 신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 주세요.

출처 : 더핑퐁│한인수 기자 woltak@woltak.co.kr)

 

단체전 작년 이어 2연패, 양하은 활약 개인전 우승도 모두 휩쓸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3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막 내린 2024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여자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전혜경 감독이 이끄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3일 치러진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화성시청을 3대 0으로 일축했다. 포스코는 전날 치러진 4강전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을 3대 1로 꺾었다. 양하은과 김나영, 유한나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기간 내내 빛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작년 대회에서도 단체전을 석권했던 팀이다. 연속 우승에 성공하면서 국내 최강팀의 위용을 과시했다. 포스코는 단체전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 걸려있던 여자부 모든 우승컵을 휩쓸었다. 최고참 양하은이 개인단식 결승에서 주천희(삼성생명)를 꺾고 우승했고, 유한나와 함께 뛴 복식도 전 대회 우승 조합 최효주-최해은 조(한국마사회)를 결승에서 꺾고 우승했다. 단식도 복식도 작년 대회와 같은 상대들이 만난 결승전이었다. 양하은은 단식을 연속 우승으로, 복식을 설욕전으로 장식하면서 대회 전관왕에 올랐다.

 

(중략)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우승DNA’를 극복하기에는 힘에 부쳤으나 준우승팀 화성시청의 선전도 돋보였던 대회다. 화성시청은 4강전에서 강호 삼성생명을 상대로 3대 2의 대역전드라마를 썼다. 박주현, 지은채, 김하은 등 기존 주전들에다 새로 가세한 유시우가 강한 시너지를 냈다. 시·군부 최강을 넘어 여자실업무대 신흥강호로 떠오른 화성시청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여자단체 결승전 경기결과.

 

포스코인터내셔널 3대 0 화성시청

1매치 : 양하은 3(11-9, 11-7, 11-3)0 지은채

2매치 : 김나영 3(11-8, 11-3, 13-15, 11-9)1 유시우

3매치 : 양하은-유한나 3(6-11, 9-11, 11-8, 11-5, 11-7)2 박주현-김하은

 


[기사 자세히 보기▶]

출처 : 더 핑퐁(http://www.thepingpong.co.kr)

등록된 총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