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시스 │ 박대로 기자 daero@newsis.com)
12월2일 탁구전용체육관인 광교체육관 개최
코리아리그 13개, 내셔널리그 15개 등 30개팀
외국인 선수 허용+주니어선수 등록제 도입
한국 프로탁구(KTTL)가 다음달 2일 막을 올린다.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가 다음달 2일 탁구전용체육관인 광교체육관에서 개막한다. 개막전은 남자 코리아리그 우승팀인 삼성생명과 준우승팀인 국군체육부대 간 경기다.
현장 관중과 매체를 위해 경기는 오후 3시와 7시에 열린다. 하루 2경기만 개최된다.
남자 코리아리그에 1개팀(한국거래소)이 가세한다. 내셔널리그에는 내년 초 남녀 1개팀이 각각 추가된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은 코리아리그 13개팀(남 8개, 여 5개), 내셔널리그 15개팀(남 8개, 여 9개) 등 모두 30개팀이 출전한다. 한국 탁구 사상 최대 규모 장기 리그다.
다양한 선수들을 출전시키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출전이 허용된다. 국내 선수 보호를 위해 외국인 선수는 한 경기에 1개 매치에만 출전 가능하다.
주니어선수 등록제가 도입된다. 팀별로 주니어 선수 1명을 영입해 정규리그에서 최대 5번 출전시킬 수 있다.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