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빠빠 파워리뷰] 김정훈이 직접 완성한 회전. 줄라 다이나리즈(DYNARYZ) AGR 50도.
작성자 이옥수(빠빠빠)
등록일2023-09-17 1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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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 구형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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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 신형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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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JOOLA)는 2020년을 맞아 큰 변화를 선택했다. 먼저, 오랜 기간 브랜드를 상징해온 로고를 새롭게 바꾸었고, 로고가 바뀜에 따라 기존 러버, 블레이드 디자인 역시 모두 새롭게 바꾸었다. 그리고, 단순히 기존 제품의 디자인만 바꾼 게 아니라, 성능 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다수 출시했다.

 

2020년 3월 말 새로 출시된 줄라 다이나리즈(DYNARYZ) 시리즈는 2020년 줄라 변화의 첫 시작을 알리는 러버다. 줄라 다이나리즈 시리즈는 스펀지 경도에 따라 AGR(50도), ACC(47.5도) 2종류가 출시되었다. 두 러버 중에 줄라 다이나리즈 AGR은 50도 스펀지의 강력한 회전에 안정감을 더한 러버고, 줄라 다이나리즈, ACC는 좀 더 부드러운 47.5도 스펀지를 사용해 안정감, 사용 편의성이 뛰어난 러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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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 다이나리즈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줄라 코리아 김정훈 대표의 피드백이 크게 반영된 제품이다. 지금까지는 기존 제품을 그대로 수입했다면, 이번에는 김정훈 대표가 개발 단계부터 완성까지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그것도, 단순 테스트가 아닌, 계속된 시행착오 끝에 힘들게 완성되었다. 이와 같이, 줄라 다이나리즈 시리즈는 김정훈 대표의 오랜 엘리트 선수 시절 경험과, 김정훈 탁구 클럽 관장으로서 일반 동호인 지도 경험, 줄라 코리아 대표로서 사업 경험이 모두 집약된 러버다.


김정훈(줄라 코리아 대표) - "다이나리즈 시리즈는 러버 개발 단계부터 완성까지 제가 적극 참여한 제품입니다. 샘플 테스트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곧바로 독일로 돌려보냈고, 그 과정을 몇 번이나 거쳤는지 모릅니다. 출시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써보신 분들 반응이 좋아서 다행입니다"

(출처 : 빠빠빠 톡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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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경쟁력

줄라 다이나리즈 AGR(50도)은 러버 무게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 커팅 후 무게가 펜홀더 기준 45g, 셰이크핸드 기준 49g 정도다. 최근, 스펀지 경도 50도 이상 되는 고성능 러버들의 무게가 셰이크핸드 기준 50g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성능 대비 무게 부담이 크게 줄어든 러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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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시트 그립력

 

줄라 다이나리즈 AGR(50도)은 탑 시트에서 공을 잡아주는 그립력이 매우 뛰어나다. 힘껏 드라이브를 걸면 탑 시트에 공이 한번 머물렀다 원하는 방향으로 쫙 뿌려지는 느낌이었다. 비거리는 테이블 2/3 지점에서 테이블 끝 중간 정도였고, 평균 정도 초속에 볼 끝이 아주 좋았다. 무엇보다 드라이브 회전이 강해 상대가 힘들어했다. 줄라 다이나리즈 AGR(50도)로 드라이브를 걸면, 스피드로 뚫어내는 공보다 강한 회전으로 상대 수비를 이겨내는 공이 더 많았다. 그만큼, 줄라 다이나리즈 AGR(50도)의 드라이브 회전은 강했고, 볼 끝이 살아있었다.

 

탑 시트 그립력이 좋고, 볼 회전이 강하다는 장점은 다양한 상황에서 큰 힘이 되었다. 중심이 무너져 얇게 걸어 올린 공도 회전이 살아 있어 다음 플레이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고, 핌플 유저들과 시합할 때도 강한 커트 볼을 연결하는 데 부담이 줄었다. 그리고, 커트 플레이 역시 하회전이 아주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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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수출신 남자 지역 1부 셰이크핸드(엑시옴 휴고 SAL)

포핸드 롱 타법 시 전체적인 감각은 단단하지만, 탑 시트 그립력이 좋아 타구가 아주 편하다. 비거리는 탁구대 3/4 지점 정도고, 반발력은 조금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드라이브 시 탑 시트에서 공을 잡았다 쏘아주는 감각이 명확하고, 회전을 걸기 매우 편하다. 러버 경도에 비해 임팩트 강약 조절과 컨트롤이 매우 우수하다.

 

줄라 다이나리즈 AGR(50도)은 공 끌림이 매우 좋기 때문에 상대의 강한 커트 볼에 드라이브 성공률이 높다. 코스 공략을 하기 편하고, 드라이브 회전이 아주 강하다. 맞 드라이브 또한 탑 시트 그립력이 좋아 상대 힘에 밀리지 않는 안정감이 있다. 스펀지에서 받쳐주는 감각이 좋아 간결한 임팩트에서 빠르고 정교한 스매시가 가능하다.

 

순간적으로 튕겨내는 감각보다 잡아주는 감각이 좋아 백핸드에서 임팩트를 싣기 편하고 블록의 성공률이 높다. 쇼트 시 수동적인 스윙보다 적극적으로 상대의 힘을 이용한 과감한 쇼트에서 성공률이 높았다. 커트를 쉽게 넣을 수 있고, 커트 회전량이 매우 많다. 짧은 하회전 서비스 역시 회전량이 좋아 상대의 범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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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3부 남자 셰이크핸드(엑시옴 아이스크림 AZXi)

줄라 다이나리즈 AGR(50도)은 드라이브를 걸면 적당한 궤적에 상대 테이블에 정확히 꽂힌다. 드라이브 시 공이 러버에 머무르며 에너지를 모았다 스프링처럼 튀어나가는 느낌이다. 임팩트가 들어가면 러버의 도움으로 더욱 빠르고 강한 공이 만들어진다. 탑 시트 그립력이 좋아 안정감이 좋으며, 전체적인 볼 비거리가 테이블 끝 쪽에 형성되어 상대가 힘들어했다. 볼 회전이 좋아 루프 드라이브의 위력이 배가 되었고, 상대방의 커트를 이겨내는 힘이 좋았다.

 

스매시도 빠르고 힘이 좋았다. 간혹 스피드만 빠른 고경도 러버는 빠른 랠리 속에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줄라 다이나리즈 AGR(50도)은 만족스러운 스피드에 미스도 많지 않았다. 과하지 않은 반발력에 탑 시트 그립력이 좋아 쇼트, 블록 역시 아주 편하게 구사할 수 있다. 상대 드라이브에 라켓 면만 갖다 대는 안정적 쇼트와 공격적으로 라켓을 밀어주는 카운터성 쇼트 모두 플레이에 무리가 없었다. 커트 역시 하회전이 강해 만족스러웠다.

 

고 탄성 러버임에도 하회전 서비스에서 회전량이 많아 서비스 득점이 많았다. 짧은 하회전 서비스에 이은 3구 회전 드라이브가 포인트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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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부 남자 펜홀더(버터플라이 특주 펜홀더)

무게에 대한 부담감이 전혀 없다. 첫 타구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 들어간다. 첫 타구는 볼 비거리가 약간 짧은 듯했지만, 연결 드라이브에서 임팩트가 조금 들어가면 비거리가 늘고 특히 회전이 놀라웠다. 드라이브 시 탑 시트에서 튕기는 느낌은 전혀 없고, 잠 시 머물렀다 그대로 폭발하는 느낌이다. 드라이브를 걸면, 맞는 순간의 느낌이 손끝에 그대로 전달된다. 초속보다는 종속이 훨씬 빠르고 회전이 강하다. 전체적으로 볼 비거리가 길기 때문에 네트에 걸리는 경우가 적었고, 회전 걸린 공이 엔드 라인이나 바로 앞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상대가 매우 힘들어했다. 어지간한 커트 볼도 회전을 쉽게 걸 수 있다.

 

스매시는 타구에 대한 피드백이 정확하다. 힘을 강약 조절이 편하고, 로빙 볼을 때릴 때 원하는 곳을 공을 보내기 쉽다. 펜홀더 백핸드 쇼트는 위에서 누르는 쇼트, 상대 커트를 튕겨내는 쇼트 모두 만족스럽다. 특히, 상대 회전 드라이브를 그대로 눌러주는 쇼트가 위력적이었다. 커트는 하회전을 아주 강하게 넣을 수 있다. 서비스는 짧은 커트 서비스와 긴 횡회전 서비스가 좋았다.

 

 

위 사용기는 초등 선출 남자 지역 1부 1명(셰이크핸드), 남자 지역 2부 1명(펜홀더), 남자 지역 3부 1명(셰이크핸드)이 4주 동안 직접 사용해보고 적은 사용기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용품은 없습니다. 저마다 장·단점이 다르며 사용하는 사람, 스타일, 라켓의 종류, 전형에 따라 그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위 포스팅은 줄라 한국 공식 에이전시인 고탁구(줄라 코리아)의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 빠빠빠 탁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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