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빠빠 파워 리뷰] 부드러운 타구감, 묵직한 볼 끝. 버터플라이 옵차로프 이너포스 ALC.
작성자 이옥수(빠빠빠)
등록일2021-11-02 07:45:40
조회506
0
추천하기 스크랩 신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 주세요.

'옵차로프 이너포스 ALC'는 버터플라이(BUTTERFLY) 브랜드로 유명한 다마츠(TAMASU) 사에서 새로 출시한(2021년 07월 01일) 제품입니다. 버터플라이는 독일 에이스 디미트리 옵차로프(Dimitrij Ovtcharov)와 계약하면서 연이어 네이밍 블레이드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블레이드 역시 개발 과정에 디미트리 옵차로프의 의견이 그대로 반영된 제품입니다. 버터플라이는 티모 볼(Timo Boll)에 이어 에이스 디미트리 옵차로프까지 영입해 현재 유럽 최강 독일 남자 탁구를 이끌고 있는 주전 2명 모두 버터플라이 스폰 선수가 되었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개인단식 동메달

 

90cadd2e097f4f8d632feb63230b0216cda6993a.jpg

(출처 : 디미트리 옵차로프 트위터)

 

0c912891756a04efe88744e24c0832297e06621d.jpg

(버터플라이 옵차로프 이너포스 ALC를 들고 경기 중인 디미트리 옵차로프) (출처 : 신화넷)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 개인단식 3,4위전 린윤주 VS 디미트리 옵차로프)

(출처 : 유튜브)

 

디미트리 옵차로프는 현재 자국의 티모 볼과 유럽 1, 2위를 다투는 선수입니다. 2021년 10월 26일 기준 세계 8위로 유럽 1위에 올랐고, 마티아스 팔크(Mattias Falck. 스웨덴)가 유럽 2위(세계 9위), 티모 볼이 유럽 3위(세계 10위)에 올랐습니다. 디미트리 옵차로프는 2020년 도쿄(Tokyo) 올림픽에서 유럽 최고 선수다운 활약을 펼치며, 개인단식 동메달,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개인단식은 4강에서 챔피언 마롱(Ma Long. 중국)과 접전을 펼쳤지만, 3-4(11-13, 8-11, 11-9, 11-9, 7-11, 11-5, 9-11)로 아쉽게 패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 영건 린윤주(Lin Yun-Ju)를 4-3(11-13, 11-9, 11-6, 4-11, 11-4, 13-15, 7-11)으로 꺾었습니다. 디미트리 옵차로프는 도쿄 올림픽 메달 2개를 더해 역대 올림픽 메달 갯수를 6개로 늘렸습니다.

 

9fe86975cc5cb8404b3f925434ae7c1d547ca7b3.jpg

 

d99894ff62f53145d114436edeb56df7dd9f0895.jpg

 

839677f4d8d4c9cdda68e708e0d40e24b497ed4c.jpg

 

fa4cff15c4cd8f2e4d8ba853b65963c72ddbcd16.jpg

 

25b584ee03ad069130da16bf1694ddd062f5c7a3.jpg

 

4d32ba52197a8deea014b19028fa7d6fadb36f57.jpg

(버터플라이 ALC 블레이드 성능 비교 표)

 

그동안, 버터플라이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때마다 다양한 ALC 블레이드를 출시했습니다. '옵차로프 이너포스 ALC'는 기존 ALC 블레이드와 비교해 헤드 사이즈와 블레이드 두께를 키운 제품입니다. 버터플라이 베스트셀러인 비스카리아(VISCARIA)와 비교해 헤드 사이즈는 세로 1mm × 가로 2mm가 커졌고, 두께는 0.4mm 두꺼워졌습니다.

 

8a7d3e3a1168ad5f5d8721d3d5e02c5b021e23c8.jpg

 

63911cfe983e847e14d77866e7184654dbea222e.jpg

 

 

버터플라이에서 소개한 내용

 

독일의 스타 옵차로프 선수와 함께 개발한 이 라켓은「이너포스 레이어 ALC」보다도 블레이드가 두껍고 약간 크게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너 파이버 사양의 라켓 중에서도 반발 특성이 높고, 타구에 위력을 가져옵니다. 이니셜인 D와 O로 구성된 마크는 무한한 가능성을 나타내며, ALC를 나타내는 블루와 승리의 상징인 골드를 조합한 블랙 기조의 그립은 품격과 강력함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1a726f4a49074c47c88e18778830253522b4f131.jpg

 

67e2ab0bbd947463fd246ed681c18188f829509b.jpg

 

 

부드러운 타구감

 

디미트리 옵차로프하면 첫 이미지가 역동적인 플레이와 파워지만, 자신의 네이밍이 들어간 블레이드는 매우 안정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너파이버 블레이드답게 힘 전달이 뛰어나고, 플레이가 안정적입니다. 첫 시타를 해보면 타구감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테스트에 참여한 사람 중에는 '부드럽다'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볼이 튄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부드럽게 공을 잡아주어 드라이브가 아주 쉽게 잘 걸립니다.

 

"타구감이 굉장히 부드럽다. 공도 잘 잡아주고, 원하는 곳을 공을 보내기 편하다. 한마디로 안정적이다"(탁구 경력 20년 차 지역 4부)

 

72d6a30fc5fbebc8e8e9dd104ee9eb62b111ba47.jpg

 

3c5af793eb290c5670ae63b9f356f9b99c5187a0.jpg

 

 

부족하지 않은 볼 끝

 

보통, 카본 또는 아우터 계열에서 이너 계열 블레이드를 처음 사용하면 가장 먼저 느끼는 감각이 '밋밋하다'입니다. 당연히, 사용 편의성, 안정감은 좋아지지만, 전체적인 반발이 줄어 평소보다 볼이 약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경우, 평소보다 팔 스윙을 크게 하고, 볼을 강하게 때려 부족한 파워를 메우게 되는데, 버터플라이 옵차로프 이너포스 ALC는 사용자의 힘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부드러운 타구감에 볼을 잡아 드라이브를 걸면, 나의 힘이 그대로 회전이 되어 상대 테이블에 꽂힙니다. 상대를 밀어내는 묵직한 볼 끝으로 플레이를 이끌어갑니다.

 

579b642d9ccc922a427fab40a3f628da9fd67db9.jpg

 

 

초등학교 선수 출신 지역 1부

기존 사용 블레이드 : 엑시옴 휴고 할

테스트 러버 : 버터플라이 디그닉스 05(64), 엑시옴 오메가 7 아시아

 

표층의 마감도가 미려하고 전체적인 블레이드 완성도가 높다. 그립은 미끄럽지 않고, 손에 잘 쥐어지는 그립감으로 임팩트를 주기 매우 편하다. 포핸드 기본 타법 시 고음의 타구음이 느껴지며 '통통'거리는 울림과 진동은 길지도 짧지도 않다. 단단함보다는 부드러운 타구감에 선명하고 경쾌한 감각을 전해준다. 볼을 잘 잡아주고, 두꺼워진 중심층으로 반발력이 부족하지 않다. 전체적으로 타구감은 부드럽고, 균형감이 있으며 공격, 수비 모두 용이한 블레이드다.

 

드라이브는 빠르게 반응해 볼을 튕겨내기 보다, 공을 부드럽게 잡아 안정적으로 끌고 간다. 드라이브 회전이 매우 잘 걸린다. 비거리는 긴 편이지만, 오버 미스에 대한 부담이 없고, 궤적은 중간 이상이다. 볼 스피드가 빠른 수준은 아니지만, 볼 끝에 밀리지 않는 강한 힘이 있다. 무엇보다 종속이 살아있는 묵직함이 뛰어나다. 전진 드라이브는 부족하지 않는 스피드에 정밀한 타점 공격이 좋고, 중진에서는 안정적이며 상대 공격에 밀리지 않는다. 사용자의 임팩트에 정확히 반응한다.

 

스매시는 안정감은 좋으나, 강렬함은 조금 부족했다. 간결한 스윙에서 볼을 잘 잡아주어 백핸드 기술 구사가 매우 편하다. 백핸드 역시 회전을 걸기 좋아 플릭, 하프발리가 매우 편하고 성공률이 높다.

 

쇼트는 적당한 반발력에 비거리가 길지는 않다. 상대의 공격에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백핸드 랠리 시 묵직한 볼 끝으로 상대 플레이에 잘 밀리지 않는다. 서비스는 짧은 하회전 서비스의 회전량과 공 끝의 변화가 좋았다.

 

bab68d2efd0b52ec7b750f409f23217dbd66e832.jpg

 

 

탁구경력 20년 차 지역 4부

기존 사용 블레이드 : 버터플라이 이너포스 레이어 ZLC

테스트 러버 : 엑시옴 오메가 프로, 닛타쿠 파스탁 G1

 

블레이드 디자인이 이쁘고, 만듦새가 뛰어나다. 특히, 그립 디자인이 개인 취향에 딱 맞다. 헤드 사이즈가 커졌지만, 사용 러버를 붙였을 때 187g으로 무게 부담은 없었다. 그립은 땀 흡수가 잘 되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타구감은 대단히 부드럽다. 타구감이 너무 부드러워 볼 끝의 밋밋함을 걱정했지만, 플레이를 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헤드 사이즈를 키우고, 중심층을 두껍게 해 볼 끝을 보강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 드라이브를 걸면 부드러운 타구감에 볼을 잘 잡아준다. 공이 표면에 잡혔다 쏴지는 느낌이다. 원하는 곳으로 볼을 보내기 편하고, 오버 미스가 크게 없다. 드라이브를 걸면 시작은 부드럽지만, 볼 끝은 매우 강하다. 강한 스피드보다는 묵직한 회전으로 상대를 밀어낸다. 이런 특징은 중·후진 플레이에서 매우 큰 힘이 된다. 마지막까지 회전이 살아있어 힘 대결에서 잘 밀리지 않는다.

 

수비는 상대의 공격에 잘 밀리지 않고, 볼 잘 잡아주어 안정적으로 넘어간다. 커트 역시 부드러운 감각에 안정성이 높다. 상대의 하회전을 짧게 받아넘기기 좋다. 서비스는 짧고, 긴 서비스 모두 안정적이다. 특히, 하회전 서비스가 아주 좋아졌다.

 

▶ 추천 포인트는?

- 아우터 ZLC나 카본류의 강렬한 파워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누구나 만족할 만한 블레이드다. 처음 사용해도 이질감이 없이 적응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공격, 수비에서 파워, 컨트롤의 밸런스가 매우 뛰어나다.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최근에 다수 출시된 고경도 러버들과의 궁합도 좋다.

 

f5d13988f35db7b5b02ce6643ce6224c61fe21fe.jpg

 

859c95c8b4adb02c0eeddb3222670c61a9282b0a.jpg

 

 

버터플라이 옵차로프 이너포스 ALC

(BUTTERFLY OVTCHAROV INNERFORCE ALC)

 

 

위 사용기는 초등학교 선수 출신 지역 1부 1명(셰이크핸드), 남자 지역 4부 1명(셰이크핸드)이 4주가량 직접 사용해보고 적은 사용기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용품은 없습니다. 저마다 장, 단점이 다르며 사용하는 사람, 스타일, 라켓의 종류, 전형에 따라 그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위 포스팅은 옵차로프 이너포스 ALC 블레이드 제작사인 버터플라이의 후원으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출처 : 빠빠빠 탁구클럽)

등록된 총 댓글 수 0
최신글 보기
오늘 대회 2022.5.23(월)
  • 등록된 대회일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