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노-노지민, 남일반 복식 우승 제70회 종별탁구선수권 ‘신예 돌풍’
작성자 A I U(에어핑퐁)
등록일2024-05-16 12:17:01
조회173
0
추천하기 스크랩 신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 주세요.

출처 : 더핑퐁│한인수 기자 woltak@woltak.co.kr)

 

실업 1, 2년차 신예 조합, 종별선수권 우승으로 힘찬 출발

 


삼성생명의 임유노-노지민 조가 강릉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제70회 BUTTERFLY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복식을 우승했다.


임유노-노지민 조는 15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미래에셋증권 우형규-장성일 조를 3대 2(12-10, 11-7, 8-11, 8-11, 13-11)로 꺾고 우승했다. 결승전은 그야말로 대접전이었다. 임유노-노지민 조가 먼저 두 게임을 잡고 앞서갔지만 우형규-장성일 조의 추격이 매서웠다. 결국 마지막 게임 듀스 접전의 긴 승부 끝에 결말이 났다.

 

임유노는 지난해, 노지민은 올해 삼성생명에 입단한 실업 1, 2년차 선수들이다. 권위 있는 종별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의미 있는 시작을 과시했다. 임유노-노지민 조는 4강전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강호 김민혁-박강현 조를 역시 3대 2(11-4, 11-9, 9-11, 9-11, 11-7)로 꺾고 결승에 올랐었다.

 

남자일반부 개인복식은 4강 이상의 승부가 모두 풀-게임접전이었던 것도 눈길을 끌었다. 준우승 조인 우형규-장성일 조는 4강전에서 같은 팀 ‘우승후보’ 박규현-오준성 조에게 3대 2(4-11, 1-11, 11-4, 11-5, 11-7)로 승리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벌어진 또 한 번의 풀-게임승부에서는 삼성의 임유노-노지민 조가 최종 승자가 됐다.

 

한편 같은 시간에 치러진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서는 삼성생명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양하은-유한나 조가 화성시청의 김하나-지은채 조를 3대 0(11-4, 11-8, 11-7)으로 꺾고 우승했다. 제70회 BUTTERFLY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대회 3일차를 지나면서 각 종목 입상자들의 윤곽이 가려지기 시작했다. 15일 남녀일반부 개인복식 일정을 마쳤으며, 4일차가 되는 16일에는 남녀 초등부(U12)가 단체전과 단식, 복식 모든 경기일정을 마감한다. 이 날은 남녀대학부도 복식 경기를 끝낼 예정이다.

 

17일 많은 관심을 모으는 남녀일반부 개인단식과 단체전, 남녀대학부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끝내면 18일부터 20일까지 마지막 3일간은 중(U15)?고(U18)등부 시합이 집중될 예정이다. 중?고등부 각 종목 결승은 마지막 날인 20일 모두 치러진다.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유튜브 KTTA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기사 자세히 보기▶]

출처 : 더 핑퐁(http://www.thepingpong.co.kr)

등록된 총 댓글 수 0
오늘 대회 2024.6.24(월)
  • 등록된 대회일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