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프로탁구 남자 내셔널리그 1위! 프로 원년 "우리가 역사"
작성자 A I U(에어핑퐁)
등록일2022-05-04 08: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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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 핑퐁 │ 한인수 기자 woltak@woltak.co.kr)

 

“끈끈한 팀-워크로 위기 극복! 막판 4연패 아쉬움 챔피언결정전에서 달랠 것”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1위 팀이 확정됐다. 이변 없이 제천시청이 제일 높은 위치에 자리했다.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3일 저녁 경기에서 최하위 안산시청이 제천과 선두 경쟁을 벌여온 인천시설공단에 승리함으로써 미세하게 남아있던 역전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12승 6패, 승점 43점으로 전날인 2일 올 시즌 정규리그를 모두 마친 제천이 1위에서 밀려나는 상황은 인천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4대 0 완승으로 끝내야 하는, 단 하나의 경우만 남아 있었다. 그런데 인천이 3일 경기에서 패해 최소한의 필요조건을 상실함으로써 1위 확정을 방해하는 변수가 사라졌다. 결국 꼴찌 팀 안산이 막판 위기에 몰렸던 제천의 1위 도우미가 된 격이다. 안산은 6승 12패, 26승점으로 원년 프로리그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제천은 올해 1월 말 출범한 한국프로탁구리그 원년 남자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최고 팀이 됐다. 마지막 네 경기를 연속으로 패하면서 조금은 힘이 빠졌지만, 시즌 내내 1위를 고수하던 그 모습 그대로 마지막에 웃었다. 양희석 감독과 구본환 코치, 그리고 선수들은 정규리그 1위 확정 순간을 만끽하기 위해 경기가 없던 이 날도 스튜디오T를 찾았고, 마침내 환한 표정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중략..)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남자 내셔널리그 정규리그는 3일 경기를 통해 제천시청의 1위와 산청군청의 2위가 확정됐다. 4일 인천과 부천의 경기를 통해 3위 팀이 정해진다. 이 경기 승자가 플레이오프에서 산청군청과 대결하고, 플레이오프 승자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제천시청과 싸운다. 플레이오프는 19-20일, 챔피언결정전은 21-22일로 예정돼있다. 포스트시즌 경기는 앞선 순위 팀이 1승을 안고 겨루는 방식이어서 첫 경기에서 상위 팀이 이기면 바로 일정이 마감된다. 정규리그 1위 팀 제천시청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는 21일 챔피언결정전이다. 물론 정규리그 순위가 포스트시즌에서 재연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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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 핑퐁(http://www.thepingp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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