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탁구 새 역사 쓴 장우진-임종훈! 2021 세계탁구선수권 파이널스 결승 진출!
작성자 A I U(에어핑퐁)
등록일2021-11-29 16: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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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 핑퐁 │ 한인수 기자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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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국군체육부대)-임종훈(KGC인삼공사) 조가 새 역사를 썼다. 한국남자탁구 사상 첫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개인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조지 R. 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숙적 토가미 슌스케-우다 유키야 조를 3대 1(8-11, 11-4, 11-9, 11-7)로 꺾었다. 장우진의 오른손과 임종훈의 왼손이 원활한 호흡을 이루며 패기로 맞선 일본 조를 돌려세웠다.

 

… (중략)

 

장우진-임종훈 조의 결승전 상대는 중국 린가오위엔-량징쿤 조와 스웨덴 마티아스 팔크-크리스티안 칼슨 조의 경기 승자다. 두 조 모두 상대하기 껄끄러운 강호인 것만은 틀림없다. 하지만 이왕에 만들어진 새 역사가 보다 밝은 색 메달이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어느 조가 올라오더라도 금메달을 목표로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우진-임종훈 조의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은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새벽 4시 50분(한국시간)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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