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7일] 2022 프로탁구리그 ‘어우삼!’ 삼성생명, 이틀 연속 퍼펙트 승
작성자 박태순(탁구생활PPLife)
등록일2022-02-27 11:15:21
조회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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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7일] 2022 프로탁구리그 

‘어우삼!’ 삼성생명, 이틀 연속 퍼펙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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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이안조 트리오’ 또 셋이서 2점씩

승점 34점으로 공동선두에서 단숨에 승점 4점차 단독선두

| 개인순위도 단식 2(안재현), 복식 1(이상수/조대성)

 

미래에셋증권신예 우형규 활약에 선두추격 


어차피 우승은 삼성생명인가삼성생명이 이틀 연속 포효하며 2위를 승점 5점차로 따돌리며 선두 독주 채비를 갖췄다.

 

 

삼성생명은 26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코리아리그에서 이상수-안재현-조대성 트리오가 이틀 연속 각각 2점씩을 잡아내는 활약에 힘입어 1시간79초 만에 한국마사회를 4-0으로 완파했다전날 미래에셋증권을 4-0으로 꺾은 데 이어 이틀 연속 퍼펙트 승리승점 4점을 추가하며 34(93)을 기록한 경기를 덜치른 국군체육부대(29, 92)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마사회는 3연패를 당하며 5(18점 47)에서 제자리 걸음을 했다.

 

 

경기는 1매치 1게임만 제외하면 삼성생명의 압살 분위기였다. 1매치에 나선 삼성생명의 차세대 스타 조대성은 상대 백광일의 파워에 밀리며 1게임을 9-11로 내줬다하지만 이내 특유의 백핸드 플릭과 까다로운 서브를 앞세워 내리 2게임을 따내며(5-11 5-11) 팀에 1점을 안겼다이어 에이스 안재현이 나서 마사회의 신예 이기훈을 2-0(11-7 11-8)로 일축했다.

 

 

이쯤이면 승부가 90% 삼성생명쪽으로 기운 셈이다리그 복식 최강인 이상수/조대성 조가 3매치에서 박찬혁/정상은 조를 2-0(11-8 11-8)로 따돌렸고, 4매치에 다시 나선 안재현은 에이스 대결에서 백광일을 2-0(11-7 13-11)로 돌려세웠다게임스코어 8-1로 삼성의 완승. 2승을 더한 안재현은 개인순위에서 195패로 장우진(193)에 이어 2위에 올랐고/조 조는 93패로 복식 선두를 확고히했다.

 

 

삼성생명의 이철승 감독은 이겨야 할 경기를 놓쳐서 팀분위기가 좀 다운됐는데어제 오늘 승리로 선수들의 자신감이 커졌다선수들의 사기가 좋은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날 마지막에 열린 경기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신예 우형규를 앞세워 풀매치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승점 3(84)을 더하며 선두 삼성과의 격차를 5점으로 줄였다수자원은 눈앞에서 역전승을 놓치며 4위로 한계단 오르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

 

 

 

간판 정영식이 컨디션 난조로 빠진 미래에셋증권은 에이스로 나선 황민하가 11우형규/박규현 복식조가 모처럼 승리하며 매치스코어 2-2로 5매치를 맞았다이 절체절명의 승부에서 첫 단식 출전에 나선 만 20세의 우형규는 김민혁을 접전 끝에 2-1(8-11 11-3 11-7)로 꺾고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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