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9월로 재연기
□ 하나은행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또 다시 연기되어 9월에 열린다.
□ 국제탁구연맹(ITTF)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한 차례 연기된 대회를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할 것을 대회조직위원회에 제안해왔다.
□ 이에 따라 대회조직위원회는 7일 부산시와 협의하여 국제탁구연맹의 동 제안을 수용키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부산 대회가 2차례 연기되었으나, 9월에는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되어 동 대회가 관광중심 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휴식을 주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하며, 부산시에서도 대회 성공을 위해 모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유승민 공동위원장은 “9월에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전문 인력 및 자원봉사자 확보 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새로운 각오로 대회를 준비하여 탁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권대회로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국제탁구연맹에서는 이번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북한이 참가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 국제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는 내년도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서 부산이 유치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하나은행 2020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이미지 및 내용 출처 :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