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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탁구 연합회에 바라는 작은 소망
작성자 옥재영(비전 동호회)
등록일2023-02-24 12:05:17
조회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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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제103회 부산시연합회장배 탁구시합에 참가하는 인원이 428명이

되었네요

작년 102회 대회 때 참가자 424명에 도달하지 못할까 며칠 전부터 안타깝게

참가인원을 체크해보았는데 다행히 마지막 D-Day에 가볍게 목표하는 인원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이틀에 걸쳐서 시합을 했기때문에 오히려 올해는 더 의미있고 재미도

쏠쏠한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상위부 하위부로 나누게 되면 단체전 팀 구성하기가 조금 쉽지 않습니다. 

공식경기에 참가하려는 회원도 점점 줄어드는데...상위부와 하위부 따로 구성을

하게되면 더 어려움이 많아집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같은 날 하룻만에 시합이 이루어지니까 응원도 함께 갈 수

있고 단체전도 쉽게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생체는 참가인원이 워낙 많으니까 하루만에 모든 경기를 소화할 수 없어서

부득히 이틀에 걸쳐서 따로 시합을 할 수 밖에 없지만 연합회는 작년과 올해의

참가인원을 감안하면 400~500명 선에서 적당한 인원이 하루에 즐거운 탁구의

측제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연회비도 동호회당 5만원으로 하여 오히려 생체보다 등록회원

수가 더 많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동호회만 해도 생체는 12명밖에 가입하지 않았지만 연합회는 32명이 가입

하게 되어 부담없이 초심자들도 다음 시합부터는 많이 참여하게 될 것 같습니다. 

 

후발단체인 생체의 그림자에 밀려서 어려움은 많이 있겠지만 연합회는 연합회만의

색깔과 아기자기한 운영의 묘를 잘 살려서 부산시 많은 탁구동호인들의 보금자리

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특별히 당부드리고 싶은 점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0년 3월 까지 부산시내

탁구동우회를 소개하던 중에 작년 26번째 동우회를 마지막으로 좋은 프로그램이

중단된 상태인데...가능하면 부활해서 올해부터는 계속 나머지 동우회의 현장과

교류를 통해서 더 많은 탁구인들이 탁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안타까운 부분은 지난 탐방기에 영도구 탁구동호회는 하나도 없기에...새롭게 동호회

탐방을 시작하게 되면 제가 함께 탁구를 치는 영도 최고의 명문 동우회 어깨동무를 

먼저 소개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탐방하는 이사님들이 부족하면 비록 6부 신입의 실력이지만 저도 따라다니면서 대모도

역할을 해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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