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로탁구] 女수원 불안한 1위, 男서울 실낱 희망 지켜
작성자 A I U(에어핑퐁)
등록일2022-04-28 1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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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 핑퐁 │ 한인수 기자 woltak@woltak.co.kr)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남녀 내셔널리그

 

 

‘스튜디오T’로 명명한 전용경기장(광교씨름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는 27일 남녀 내셔널리그 한 경기씩을 치렀다. 먼저 열린 오후 경기에서 수원시청 여자팀이 양산시청을, 저녁 경기에서는 서울시청 남자팀이 부천시청을 각각 꺾었다. 두 경기 모두 풀-매치 접전 끝에 승부가 났다.

 

수원시청은 에이스 문현정이 변함없이 두 매치를 책임졌지만, 첫 매치와 복식을 내주고 마지막 매치까지 가서야 힘겹게 승점 3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 5번 주자 곽수지가 양산의 간판 박주현을 잡는 공을 세웠다. 9승(4패)째를 올리면서 승점 34점을 기록한 수원은 2위 금천구청과의 승점 격차를 ‘4’로 벌렸다. 다만 수원보다 두 경기를 덜 치르고도 같은 9승(2패)을 기록하고 있는 금천구청(승점 30점)의 존재는 여전히 큰 부담. 수원은 올 시즌 프로리그를 단 한 경기만 남기고 있고, 금천은 세 경기가 더 있다. 2연패로 승점 26점(7승5패)에 머문 양산은 3위를 목표로 남은 두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서울시청은 부천시청과 중위권 ‘대혈투’를 펼쳤다. 4매치까지 2대 2로 팽팽했던 경기를 프로리그가 낳은 스타 수비수 이승준이 틀어막아 승리를 지켰다. 양 팀 모두 꾸준히 에이스로 출전했던 선수들을 5매치 한 경기만 배치하는 승부수를 던졌는데, 결과적으로 서울이 실효를 거둔 셈이 됐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31점(7승9패)을 기록하면서 실낱같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유지했다. 패한 부천은 7승7패 28점이 되면서 5위에서 제자리걸음했다. 다만 부천은 남자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한 상태여서 남은 경기에 따라 극적인 반전을 노려볼 수 있다.


한편 KTTL은 28일은 남자 내셔널리그 한 경기만 치른다. 애초 예정돼있었던 여자 내셔널리그 금천구청과 장수군청의 여자 내셔널리그 경기는 5월 7일로 연기됐다. 다음은 27일 경기 결과.


[27일 KTTL 전적]


□ 여자 내셔널리그(15시)

◆ 양산시청(7승5패) 2대 3 수원시청(9승4패)

1매치 : 정다나 2(7-11, 11-7, 11-5)1 김연령

2매치 : 김하은 1(11-5, 3-11, 5-11)2 문현정

3매치 : 박주현-김하은 2(11-6, 11-7)0 곽수지-김종화

4매치 : 정다나 0(3-11, 3-11)2 문현정

5매치 : 박주현 1(7-11, 11-4, 5-11)2 곽수지


□ 남자 내셔널리그(18시)

◆ 서울시청(7승9패) 3대 2 부천시청(7승7패)

1매치 : 김민호 1(10-12, 11-9, 7-11)2 함소리

2매치 : 배희철 2(11-7, 9-11, 11-8)1 강지훈

3매치 : 최원진-배희철 1(9-11, 11-8, 8-11)2 함소리-이정호

4매치 : 김민호 2(8-11, 12-10, 11-9)1 강지훈

5매치 : 이승준 2(11-3, 11-8)0 양상현


[28일 KTTL 일정]


◆ 18시

남자 내셔널리그 안산시청 VS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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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 핑퐁(http://www.thepingp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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