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로탁구] 男안산, 제천에 딴지! 女양산 6연승 질주!
작성자 A I U(에어핑퐁)
등록일2022-04-17 1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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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 핑퐁 │ 한인수 기자 woltak@woltak.co.kr)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남녀 내셔널리그

 

 

질 줄 모르던 제천의 시간이 잠시 멈췄다. 상대는 하위권으로 처져있는 안산이었다. 안산시청 남자탁구단은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15일 첫 경기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남자 내셔널리그에서 빠른 속도로 1위를 질주 중이던 제천시청의 발목을 잡았다. 김지환과 오주형이 상대 에이스를 잡은 2, 4매치가 승인이 됐다. 2대 2에서 마지막 주자 정남주가 길었던 풀-매치접전을 마무리했다. 제천은 다승랭킹 1위인 에이스 윤주현이 지친 기색을 보이면서 오랜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제천은 패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1위다.

 

여자 내셔널리그 양산시청은 6연승을 내달렸다. 장수군청을 상대로 이날도 승리하면서 7승(3패)째를 기록했다. 1, 2위 수원시청(3패), 금천구청(2패)과 같은 승수가 되면서 승률에 따라 3위에 자리했다. 승부는 쉽지 않았다. 초반 두 매치를 먼저 내주고 출발했으나 복식부터 4, 5매치 단식을 차례로 가져와 역전승했다. 패배의 빌미를 줄 뻔했던 김하은과 박주현이 후반에 직접 문제를 해결했고, 전 날 승리의 주역이었던 에이스 정다나가 이 날도 맹활약하며 연승을 이끌었다. 여자 내셔널리그는 양산의 가세로 선두권 세 팀의 경쟁이 마지막까지 불을 뿜게 됐다.

 

한편 15일 마지막으로 열린 밤 경기에서는 남자 내셔널리그 산청군청이 최하위 영도구청을 3대 1로 꺾었다. 다음은 15일 경기 결과.


[15일 KTTL 전적]


□ 남자 내셔널리그(15, 21시)

◆ 안산시청(4승8패) 3대 2 제천시청(12승3패)

1매치 : 오주형 1(11-9, 9-11, 8-11)2 황진하

2매치 : 김지환 2(11-8, 11-6)0 윤주현

3매치 : 조지훈-김지환 0(1-11, 5-11)2 구주찬-황진하

4매치 : 오주형 2(8-11, 11-9, 11-4)1 윤주현

5매치 : 정남주 2(11-8, 5-11, 11-7)1 최진우


◆ 영도구청(1승9패) 1대 3 산청군청(6승5패)

1매치 : 남성빈 1(11-7, 8-11, 4-11)2 조재준

2매치 : 서중원 2(12-10, 11-9, 8-11)1 천민혁

3매치 : 서중원-김규범 1(9-11, 11-9, 8-11)2 조재준-서홍찬

4매치 : 남성빈 0(4-11, 3-11)2 천민혁


□ 여자 내셔널리그(18시)

◆ 장수군청(2승8패) 2대 3 양산시청(7승3패)

1매치 : 유주화 2(11-9, 11-5)0 김하은

2매치 : 최지인 2(8-11, 11-9, 15-13)1 박주현

3매치 : 최지인-유민지 0(8-11, 6-11)2 김하은-정다나

4매치 : 유주화 0(9-11, 5-11)2 박주현

5매치 : 유민지 0(9-11, 8-11)2 정다나


[15일 KTTL 일정]


◆ 15시

여자 내셔널리그 양산시청 VS 금천구청


◆ 18시

남자 내셔널리그 서울시청 VS 인천시설공단


◆ 21시

여자 내셔널리그 파주시청 VS 장수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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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 핑퐁(http://www.thepingp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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