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로탁구] 가열되는 선두다툼, 국군체육부대도 퍼펙트승
작성자 A I U(에어핑퐁)
등록일2022-04-10 11: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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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 핑퐁 │ 서미순 기자 redrio@woltak.co.kr)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男미래에셋증권, 女대한항공도 승리

 

 

남자 코리아리그 선두싸움이 가열되고 있다. 9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남자 코리아리그에서 국군체육부대가 KGC인삼공사를 4대 0으로 완파했다.

 

국군체육부대는 전날 삼성생명이 같은 팀을 상대로 4점의 승점을 더한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1위와의 거리를 유지했다. 단식 두 매치를 책임진 에이스 장우진과 남은 단식과 복식에서 2점을 합작한 조승민과 조기정의 활약까지 주전들이 모두 제 몫을 다해내며 완승을 거뒀다. 9일 현재 국군체육부대(11승2패)는 삼성생명(10승3패)보다 더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도 승점에서 뒤져 2위에 머물고 있는 중이다. 향후 선두권 두 팀이 벌이는 승점 경쟁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남자 코리아리그는 3위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의 추격도 흥미 요소가 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날 마지막으로 치러진 밤 경기에서 한국마사회를 3대 1로 따돌렸다. 우형규가 첫 매치를 잡았고, 맏형 정영식이 2, 4매치를 모두 가져가면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마사회는 박찬혁-백광일 조가 복식매치를 이겼으나 승부를 되돌릴 수는 없었다. 이로써 8승5패가 된 미래에셋증권은 승점도 30점대에 올라서면서 선두다툼의 끈을 이어갔다.

 

한편 저녁 경기로 치러진 여자코리아리그에서는 4월 1일자로 강희찬 감독을 영입한 대한항공이 주요선수들이 부상과 코로나 확진으로 빠지면서 3매치 복식을 기권하면서도 미래에셋증권에 3대 1 승리를 거뒀다. 2매치와 4매치를 연달아 치르면서도 패하지 않은 이은혜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대한항공은 승점 24점(6승4패)을 기록, 1위 삼성생명(25점 7승2패)을 1점차로 추격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패했지만 1점의 덤을 가져가 12점(2승8패)으로 최하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다음은 9일 경기 결과.


[9일 KTTL 전적]


□ 남자 코리아리그(15시, 21시)


◆ KGC인삼공사(5승8패) 0대 4 국군체육부대(11승2패)

1매치 : 김장원 1(12-10, 13-15, 9-11)2 조승민

2매치 : 정영훈 1(17-19, 12-10, 4-11)2 장우진

3매치 : 정영훈-정성원 1(12-10, 10-12, 7-11)2 조승민-조기정

4매치 : 김장원 0(8-11, 10-12)2 장우진


◆ 한국마사회(4승10패) 1대 3 미래에셋증권(9승5패)

1매치 : 이기훈 0(7-11, 3-11)2 우형규

2매치 : 박찬혁 0(14-16, 4-11)2 정영식

3매치 : 박찬혁-백광일 2(11-8, 8-11, 11-9)1 우형규-박규현

4매치 : 이기훈 0(3-11, 3-11)2 정영식


□ 여자 코리아리그(18시)


◆ 미래에셋증권(2승8패) 1대 3 대한항공(6승4패)

1매치 : 유은총 1(11-9, 9-11, 7-11)2 김하영

2매치 : 심현주 1(7-11, 11-5, 8-11)2 이은혜

3매치 : 유소원-김서윤 2(11-0, 11-0)0 강가윤-김하영 *기권

4매치 : 유은총 0(9-11, 10-12)2 이은혜


[10일 KTTL 일정]


◆ 15시

남자 내셔널리그 제천시청 VS 서울시청


◆ 18시

남자 코리아리그 한국수자원공사 VS 보람할렐루야


◆ 21시

여자 코리아리그 미래에셋증권 VS 포스코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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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 핑퐁(http://www.thepingp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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