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차이니스(Non Chinese) 유일 4강 진출!! 이 것이 이토 미마의 경쟁력. [2019 스웨덴
작성자 이옥수(빠빠빠)
등록일2019-10-07 18: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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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토 미마(Ito Mima. 伊藤美誠)가 2019년 스웨덴(Swedish/레귤러) 오픈 여자 개인단식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토 미마는 16강에서 자국 라이벌 히라노 미우(Hirano Miu)를 접전 끝에 4-3(11-8, 12-14, 7-11, 11-4, 10-12, 11-9, 11-8)으로 꺾고 8강에 올라, 8강에서 중국의 왕만위(Wang Manyu)를 4-1(11-8, 4-11, 11-9, 11-6, 11-4)로 이겼습니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단식 4강 진출자 8명 중에 7명(리앙징쿤, 왕추친, 린가오위엔, 판젠동, 첸멍, 류페이, 쑨잉샤)을 중국이 차지했고, 나머지 한자리를 이토 미마가 차지했습니다. 이토 미마는 남녀를 통틀어 넌 차이이스(Non Chinese) 플레이어들 중에 유일하게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이토 미마는 4강에서 최근 대세(大勢) 중국의 쑨잉샤(Sun Yingsha)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쑨잉샤는 16강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호노카(Hashimoto Honoka)를 4-2(11-5, 11-4, 12-14, 11-9, 8-11, 11-7), 8강에서 중국의 딩닝(Ding Ning)을 4-0(11-9, 11-7, 13-11, 11-7)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습니다.

 

 

이토 미마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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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플릭커닷컴)



(2019년 스웨덴 오픈 여자 개인단식 8강전 이토 미마 VS 왕만위)

(출처 : 유튜브)


이토 미마와 왕만위의 8강전은 이토 미마의 완승에 가까운 승리였습니다. 이토 미마는 1게임을 11-8로 승리한 후, 2게임을 내주었지만, 3, 4, 5게임을 연이어 따내며 4-1로 승리했습니다. 이토 미마의 백핸드는 왕만위가 별다른 대응을 하기 힘들 정도로 여전히 빠르고 까다로웠고, 여기에 때리듯 치고 들어오는 포핸드까지 더해져 이토 미마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왕만위는 우월한 피지컬을 이용한 포핸드가 뛰어난 선수지만, 이토 미마의 빠른 플레이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토 미마 - "플레이를 잘했다고 생각하고, 이 스타일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 나는 매 순간 원 포인트를 따내고, 계속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빠르게 포인트를 따기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했다" (출처 : ITT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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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미마 VS 왕만위 역대 전적)


이토 미마가 이번에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왕만위에 크게 뒤져있습니다. 이토 미마는 이번 승리로 왕만위 상대 역대 전적에서 10전 2승 8패를 기록했습니다. 이토 미마는 이전까지 왕만위를 상대로 딱 한번 승리했는데, 지난해 일본(Japan/레귤러) 오픈 결승에서 4-2(11-7, 12-10, 8-11, 11-7, 6-11, 12-10)로 승리한 것이 유일한 승리였습니다.



왕만위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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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플릭커닷컴)


왕만위는 올해 카타르(Qatar/플래티넘) 오픈 결승에서 류스원(Liu Shiwen)을 4-2(11-3, 10-12, 12-10, 11-6, 5-11, 11-5)로 꺾고 우승한 이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후 출전한 5개 대회 모두 첸멍(Chen Meng), 쑨잉샤와의 맞대결에 패해 우승에 실패하거나 도중 탈락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는 넌 차이니스 최고 대항마로 손꼽히는 일본의 이토 미마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쑨잉샤와 달리 왕만위는 도쿄(Tokyo) 올림픽이 다가올수록 출전 경쟁에서 밀리는 듯한 모양새입니다.

 

 

 

(출처 : 빠빠빠 탁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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