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아시아선수권 준결승행 좌절…싱가포르에 1-3 패
작성자 한광진(광진탁구스포츠)
등록일2019-09-17 21: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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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출처 | 국제탁구연맹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한국 여자탁구의 제24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유남규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체전 챔피언 디비전 첫 경기(8강)에서 서효원(한국마사회)과 전지희, 양하은(이상 포스코에너지)을 앞세웠으나 싱가포르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4강행이 불발되며 아시아선수권에서 빈손으로 돌아오게 됐다. 2013년 부산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에이스’ 전지희가 기선제압에 나섰으나 맘처럼 풀리지 않았다. 첫 단식에서 싱가포르의 린예에 0-3(9-11 4-11 6-11)으로 완패하며 흔들렸다. 수비 전문인 서효원이 2단식에서 펑탄웨이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7-11 8-11 11-5 11-8 11-9) 역전승을 거두며 게임 스코어 1-1을 만들었으나, 양하은이 3단식을 유멍위에 1-3으로 내줬고, 마지막 주자로 나선 전지희마저 펑탄웨이에 4단식을 1-3으로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전초전격으로 평가됐다. 한국은 지난 2015년 파타야 대회와 2017년 우시 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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