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빠빠 파워 리뷰] 티마운트 특판 제품. 티마운트 수프라(SUPRA) 소프트 카본.
작성자 이옥수(빠빠빠)
등록일2020-06-15 07:49:20
조회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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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마운트 수프라(SUPRA) 소프트 카본, 벤투스(VENTUS) 히노키 카본은 일반 판매가 아닌 인터넷 특판용으로 제작된 제품입니다. 김택수 블레이드, 티코어(TCORE) 브랜드로 유명한 티마운트에서 제작되어, 탁구 종합 포털인 '에어핑퐁(airpingpong)'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수프라 소프트 카본은 림바 표층에 코어 엑스 S 카본이 사용된 5+2겹 블레이드고, 벤투스 히노키 카본은 히노키 표층에 코어 엑스 카본이 사용된 3+2겹 블레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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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마운트 수프라 소프트 카본은 인터넷 특판용으로 제작된 제품인 만큼, 에어핑퐁에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제작과 판매가 구분된 제품으로, 티마운트에서 제작해, 에어핑퐁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현재, 에어핑퐁 쇼핑몰을 통해 수프라 소프트 카본이 99,000원, 벤투스 히노키 카본이 120,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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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배너를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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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드 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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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드 뒷면)

 

 

티마운트 수프라 소프트 카본

(TMOUNT SUPRA SOFT CARBON)

 

목재 구성 - 5+2겹(이너 파이버)

사이즈 -  157mm × 150mm

판두께 - 6.8mm

평균중량 - 86g

그립 사이즈(ST) - 길이 100mm × 넓이 29mm 

그립 사이즈(FL) - 길이 100mm × 넓이 34.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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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부드러운 감각에 반발력은 과하지 않고, 컨트롤이 좋다. 자신의 임팩트를 싣기 편하며, 높은 스피드보다는 안정감이 좋다. 손에 쥐어지는 그립감이 좋고, 무게 중심이 헤드 쪽에 있어 볼 끝이 묵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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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수 출신 지역 1부

기존 사용 블레이드 : 엑시옴 휴고 칼데라노 슈퍼아릴레이트(SAL)

테스트 사용 러버 : 엑시옴 오메가 7 아시아, 도닉 블루스톰 RSM 50


전체적인 마감도와 완성도는 비교적 높은 편이며, 그립은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그립이다. 그립을 쥐어보면 미끄럽지 않게 꽉 찬 그립이며, 무게 중심은 헤드 쪽에 있다. 포핸드 기본 타법시 중고음의 타구음이 있고, 길지 않은 진동으로 타구감은 부드럽다. 6.8mm 두께에 공 스피드가 빠르지는 않다. 적당한 반발력에 비거리 역시 중간 정도고 높은 스피드보다 안정적인 공격과 밸런스가 좋은 블레이드다.

 

드라이브시 공을 잘 잡아주고, 감각이 부드럽고 짧은 울림과 진동이 있다. 전진 드라이브는 공의 궤적이 낮고 빠르며, 중 후진 드라이브는 중간 궤적에 날카로움보다는 안정감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드라이브시 공 끝의 묵직함보다는 코스 공략의 사용 편의성이 좋았다. 스매시 역시 볼이 강하게 튀어 나간다는 느낌은 크지 않고, 빠른 스피드의 날카로움보다는 균형감과 안정성이 좋다.

 

백핸드는 적당한 반발력에 중심에서 볼을 잘 받쳐주는 감각으로 정교하고 안정감 있는 블록이 가능하다. 감싸 안는 감각으로 회전을 걸기 쉬우며 개인적으로 하프 발리가 매우 편했다. 쇼트 역시 중심에서 볼을 잘 잡아주어 상대의 강한 공격에 안정감 있는 쇼트 플레이가 가능하다. 임팩트를 싣기 편하며 과감한 스윙에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커트는 하회전을 강하게 넣을 수 있고, 스톱과 드롭의 사용이 편하다.

 

강하게 쏘아주는 감각보다는 볼을 좀 더 깊이 안아주며 컨트롤, 안정성이 좋은 블레이드다. 사용자에게 회전을 걸고, 때리는 기술의 구분과 타구에 대한 명확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힘과 임팩트에 정확히 비례하는 반응성을 보여준다. 과감한 임팩트를 구사하기 편하며, 빠른 스피드와 파괴력보다는 컨트롤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플레이에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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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3부

기존 사용 블레이드 : 엑시옴 아이스크림 AZXi

테스트 사용 러버 : 줄라 다이나리즈 AGR, 도닉 블루스톰 RSM


반발력이 강하지 않아 고경도 러버와 어울릴 것으로 보이고, 손에 느껴지는 감각이나 울림은 선명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이고 사용 편의성이 좋았다. 드라이브시 회전이 걸리는 감각은 선명하고, 공이 라켓에서 튕겨 나가는 느낌보다 한 번 머물렀다 가는 느낌이다. 볼 비거리는 길지 않고, 상대 테이블에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개인적으로, 상대 테이블에서 볼 끝이 약간 흔들리는 느낌이었다. 안정성이 좋아, 전진에서 타이밍 빠른 드라이브도 범실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루프 드라이브나 수비적으로 걷어올린 공은 생각보다 회전이 많지 않아 역습을 당하는 경우가 있었다.

 

기본적으로 스매시의 파괴력을 크지 않지만, 전진에서 자신감 있는 스윙을 해도 상대 테이블에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스매시 역시 공을 한번 잡아준 다음 뻗어가는 힘이 있기 때문에 상대 드라이브를 중진에서 맞드라이브를 하지 않고, 전진에서 카운터성으로 맞받아칠 때 성공률이 높았다. 가벼운 스윙에서는 상대 수비에 막힐 가능성이 높고, 강한 임팩트를 싣지 않으면 한 방에 뚫어내기는 힘들다.

 

블럭, 쇼트의 안정감, 사용 편의성은 좋은 편이다. 상대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수비하기 좋았고,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내기 용이하다. 볼이 상대 테이블에 안정적으로 잘 들어가기 때문에, 힘 있게 밀어주는 능동적 쇼트 플레이를 하기 좋았다. 서비스는 개인적으로 회전성 서비스를 넣기 좋았다. 회전량은 최고라 할 수 없지만, 짤고, 긴 회전 서비스에 이은 3구 플레이 연결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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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마운트 수프라 소프트 카본

(TMOUNT SUPRA SOFT CARBON)



위 사용기는 초등학교 선수 출신 지역 1부 1명(셰이크핸드), 지역 3부 1명(셰이크핸드)이 4주가량 직접 사용해보고 적은 사용기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용품은 없습니다. 저마다 장, 단점이 다르며 사용하는 사람, 스타일, 라켓의 종류, 전형에 따라 그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위 포스팅은 티마운트 수프라 카본 판매사인 에어핑퐁의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 빠빠빠 탁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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