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양 "KOREA"
작성자 이정희(고집통)
등록일2019-08-05 07:27:03
조회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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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듯 2019년도 8월도 지나가네요

지난 8년동안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속에 고집통이 여기까지 온것 같습니다

고집통이 그동안 만들고 싶어했던 작품이 이제야 완성된것 같아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많은 작품들속에서 저의 땀과 혼이 깃든 작품들이지만 가장 만들고 싶었던

작품이 KOREA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한국전통문화를 조금이나마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지난번에 회원님들에게 먼저 작품을 보여 드렸지만 KOREA는 년말에 대한민국공예대전에

출품작으로 3여년 동안 구상하고 준비 하였던 작품이었는데 손잡이 

디자인이 원하는대로 만들수가 없었으며 전반적인 컨셉이 미비하여 고민하던중 

가장 어렵다는 문양조각 개발과 결합이 순조롭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스포츠용품으로 공예대전에 작품을 선보여서 스펙을 쌓기보다는 한일갈등의 

현실적인 상황속에서 KOREA을 알리는것이 좋을것 같아 고민하던중 

가장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옛 우리 조상들이 남겨놓으신 우리문화유산을 특별히 화려하지도 웅장하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지만,자연과 교감속에 늘 우리의 삶속에 녹아있는 

소박한 감동을 새롭게 재현하고자 하는 것이 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랫동안 인위적인 색상으로 염색하지 않고, 천연 최고급목을 이용해서 

자연의 그립감을 그대로 느끼도록 설계하였으며, 라켓헤드 또한 기성품처럼 기계를 

이용한 대량제조가 아닌 소량을 눈과 손으로 확인해가며 느림의 철학을 추구하였습니다. 

느림을 추구하면 많은 것을 얻지는 못하지만, 훌륭한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붉은 계열의 렌가소스 나무와 대나무를 가공하여 그립에 접목하였습니다.  

블레이드 표층 또한 대나무를 특수가공하여 접합하고 전통문양과 전통그림을

천연특수공법으로 블레이드에 도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립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통문양을 활용하여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 

소재로서 초석을 완비하고, 라켓헤드의 디자인은 옛 선조들의 훌륭한 작품의 

천연색상을 특수인쇄공법으로 그대로 재연하고자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일본문화를 비롯한 외산문화에 물들어오면서 훼손된 한국적 자긍심!
고집통은 외길을 고수하면서 다시 한국적인 것으로 회귀하면서 

희미해져가는 한국적 자긍심을 힐링하고자 합니다.
KOREA는 외산 블레이드들을 뛰어넘는 성능, 톡특한 디자인 

그리고 한국적인 그립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큰 경사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연구에 매진하여 Of Korea(한국의), By Korea(한국에의한), 

For Korea(한국을 위한) 탁구라켓개발에 전념할 것입니다. 

이런 결과가 있기까지 제가 포기하지 않게 해주시며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제 가슴속의 열정이 

나를 인도하는 그 날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표층목제 : 대나무

■ 목판조합 : 7겹목제 특수카본 조합

■ 두께 : 6mm+-

■ 그립 : 렌가소스와 대나무 문양조각 조합

■ 제작되는전형 : 쉐이크ST/FL (158*150)

■ 판매가격 : 30만원


■ 한국전통문양"KOREA"의 특징

- 한국전통문양"KOREA"는 지난 8년간의 축척된 경험과 고집통만의 노하우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우리기술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개성을 가진 특별한 블레이드입니다

- 한국전통문양 "KOREA"블레이드는 반발력과 스피드가 OFF+급으로 고집통의 장점을 

  모두 함축된 성능으로 포근히 안았다 쏘아주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울림이 절제되어 있으며  

  스피드와 컨드롤이 함께 공존하는 편안한 블레이드입니다

- 독특한 그립은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과 문양을 대나무를 조각내어 넣었으며 단순하면서 수려한 

  전통문양으로 디자인하여 세상에서 볼수없는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KOREA의 자부심을 느끼게 합니다


단원 김홍도

한국적 풍속화로 조선 시대 4대 화가에 꼽히는 화가로 호는 단원. 본관은 김해, 자는 사능이며 어려서 

경기도 안산에서 당대 최고의 문인화가, 이론가인 강세황의 문하에서 그림을 배웠다. 28세 때인 

1773년에는 어용화사로 발탁되어 영조어진과 왕세자의 초상을 그렸다
■ 작품명 : 무동,서당


혜원 신윤복
신윤복은 조선 후기 풍속화가로, 단원 김홍도와 함께 풍속화의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진다. 

김홍도가 서민의 생활상을 소탈하고 익살이 깃든 향토적인 풍취로 그려 냈다면, 신윤복은 양반의 

생활 모습, 그중에서도 풍류 생활과 남녀 간의 연애를 세련되고 도회적인 필치로 그려 냈다. 

빨강, 파랑, 노랑의 또렷한 원색 사용, 가늘고 유려한 선과 세밀한 묘사, 대담한 화면 

구성은 조선 시대 풍속화의 지평을 넓혔다고 평가받는다.
■작품명 : 단오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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