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빠빠 파워 리뷰] 빅타스 쉐이크핸드(셰이크핸드) 라켓 파이어폴 VC.
작성자 이옥수(빠빠빠)
등록일2019-07-19 09:55:53
조회1,877
0
추천하기 스크랩 신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 주세요.

빅타스(VICTAS)는 벤투스 시리즈, 스펙톨, 스왓 블레이드 시리즈로 유명한 TSP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한국 현대 자동차의 제네시스 시리즈와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렉서스 시리즈를 생각하면 됩니다. 현재, 빅타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블레이드, 러버, 유니폼, 가방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는데, 한국에서는 공식 에이전시인 리베로 스포츠를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빅타스는 최근 공격적인 투자로 다양한 엘리트 선수들과 계약했습니다. 대표적인 선수로 일본의 니와 코키(Niwa Koki. 丹羽孝希)와 한국의 장우진(Jang Woojin. 張禹珍)이 있습니다. 현재, 니와 코키는 7겹 합판인 빅타스 니와 코키 우드에 빅타스 V>15 엑스트라를 양면에 사용하고 있고, 장우진은 백핸드에 빅타스 V>15 엑스트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2019년 부다페스트(Budapest)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개인단식에서 8강까지 올랐습니다. 

 

2018년 전일본탁구선수권대회(全日本卓球選手權大會) 여자 개인단식 준우승자인 키하라 미유우(Kihara Miyuu. 木原美悠) 역시 빅타스 후원 선수입니다. 올해 14살(2004년 8월 3일 생) 밖에 되지 않은 키하라 미유우는 2018년 전일본탁구선수권대회 결승 진출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키하라 미유우는 현재 빅타스 파이어폴 VC 블레이드에 전면 V>15 엑스트라, 후면 VO>102 러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work-006.jpg

(▲ 빅타스 파이어폴 VC 패키지)

 

work-003.jpg

(▲ 빅타스 파이어폴 VC 패키지)

 

work-008.jpg

(▲ 빅타스 파이어폴 VC 패키지)


지금까지 빅타스는 다양한 블레이드를 출시했는데, 선수 네이밍이 들어간 블레이드는 니와 코키, 무라마츠 유토, 마츠시다 코지 등의 블레이드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블레이드는 파이어폴(Fire Fall) 시리즈로, 카본 종류에 따라 파이어폴 VC, HC, LC, FC, SC, AC 총 6가지가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공식 에이전시인 리베로 스포츠를 통해 파이어폴 시리즈 6가지 모두 판매되고 있습니다. 파이어폴 시리즈 6가지는 5겹 합판 + 2겹 카본(이너 파이버) 구성 및, 블레이드 크기, 그립 크기는 똑같고, 블레이드 두께 카본 종류에 따라 그 성능이 나뉩니다.

 

work-012.jpg

(▲ 빅타스 파이어폴 VC 전면)

 

work-013.jpg

(▲ 빅타스 파이어폴 VC 후면)



빅타스 파이어폴 VC

(VICTAS FIREFALL VC)


합판 구조 - 5겹 + 2겹 V 카본(이너 파이버 구성)

두께 - 6.4 mm

무게 - 평균 83g

감각 - OFF +

스피드 - 9.5

진동계수 - 7.0

헤드 사이즈 - W150 × H157mm

그립 사이즈 - FL W23 × H100mm

ST W22× H100mm

 

 

work-017.jpg

 

work-021.jpg

 

K-1.jpg

(빅타스 파이어폴 시리즈)

(출처 : 정리하는 빠빠빠)

 

빅타스 파이어폴 VC는 5겹 합판에 2겹 카본이 사용된 7겹 블레이드입니다. 카본은 V 카본이 사용되었고, 카본이 중심층 바로 다음에 위치한 이너 파이버 구성입니다. 헤드 크기는 157×150mm고 두께는 6.4mm입니다. 빅타스 파이어폴 시리즈를 비교한 표를 보면, 파이어폴 VC는 두께, 감각, 진동계수 등에서 최고는 아니지만 상위에 속하는 블레이드입니다. 특히, 두께가 두껍고, 스피드가 빠른 축에 속합니다.


work-018.jpg

 

 

리베로스포츠에서 소개한 내용

 

DYNA-CORE (다이나 코어)는 특수 소재를 목재의 중심층 양옆에 배치한 "이너 구조"로 목재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특수 소재의 위력을 끌어올린 기술입니다. 목재와 특수 소재의 조합으로 위력과 컨트롤, 밸런스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지는 라켓이 DYNA-CORE (다이나 코어) 시리즈입니다. 강도 높은 방호복이나 우주복에 사용되는 슈퍼 섬유와 카본을 직조한 신소재 V 카본을 중심층 양옆에 배치하였습니다. V 카본의 특징은 뛰어난 강도이며, 덕분에 파괴력 있는 라켓이 완성되었습니다.

 

 

연결(連結)

 

 

work-029.jpg

 

테스트에 참여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평가한  빅타스 파이어폴 VC의 최고 강점은 드라이브 연결(連結) 이었습니다. 빅타스 파이어폴 VC는 양 핸드 드라이브 연결이 편하고, 전체적인 볼 컨트롤이 뛰어난 블레이드입니다. 파이어폴이란 이름 때문에, 첫 이미지는 매우 강했지만, 직접 사용해보면 매우 안정적이고 볼 컨트롤이 뛰어난 블레이드였습니다. 강력한 회전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번에 끝내는 공격보다는, 양 핸드 연결 플레이에 확실한 강점이 있습니다.

 

work-048.jpg


아래 사용기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 지역 1부(여) 1명, 초등학교 선수 출신 지역 1부(남) 1명, 탁구 경력 20년 차 지역 4부(남) 1명이 3주 동안 직접 사용해보고 적은 사용기입니다.


work-022.jpg

 

 

초등학교 선수 출신 지역 1부

기존 사용 블레이드 : 엑시옴 아이스크림 AZX

테스트 사용 러버 : 도닉 블루스톰 Z1, 엑시옴 오메가7 프로


포핸드 드라이브시 맑은 울림과 중간 정도의 진동이 있으며 전체적인 타구감은 부드럽다. 카본 특유의 강렬함보다는 파워, 컨트롤의 밸런스가 뛰어나며 합판 감각을 지닌 블레이드. 부드러운 감각으로 회전을 걸기 편하고, 타구시 감각은 선명하다. 전진에서 빠른 박자의 드라이브는 공의 궤적이 낮고 빠르며 안정감이 뛰어나다. 컨트롤이 좋아 코스를 공략하고 편하고, 연속 드라이브에 범실이 없다. 스매시 역시 강함보다는 안정감이 뛰어나다. 

 

쇼트 플레이는 볼을 튕겨 내기보다 잡아주는 감각이 좋아 상대의 강한 공격에 안정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커트는 강한 하회전을 편하게 걸 수 있고, 스톱, 드롭의 컨트롤이 편하다. 서비스는 공 끝의 변화와 회전량이 좋다.

 

▶ 빅타스 파이어폴 VC를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 양 핸드 드라이브가 편하고 풀 스윙에 부담이 없다. 연속 드라이브와 코스 공략이 편하다.

 

 

work-043.jpg

 

 

탁구 경력 20년 차 지역 4부

기존 사용 블레이드 : 버터플라이 아폴로니아 ZLC

테스트 사용 러버 : 버터플라이 테너지 05, 엑시옴 오메가 7 아시아, 닛타쿠 파스탁 C-1


포핸드 드라이브시 타구음(打球音)이 경쾌하고 볼 스피드가 빠르다. 볼 끝이 강렬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이다. 풀 스윙시 범실이 크게 줄었고, 볼 궤적은 낮게 깔리는 편이다. 상대 회전을 잡아주는 능력이 좋아 안정적인 블로킹이 가능하다. 쇼트는 궤적이 낮고, 볼 줄이 짧았음. 쇼트 플레이 시 조금 두텁게 채면 볼 끝의 변화가 좋다. 기본적으로 코스 공략이 좋았음.


짧게 놓은 커트 플레이가 편하고, 컨트롤이 좋다. 커트 시 빠르게 밀어주면 하회전이 강해 상대가 부담스러워 했음. 긴 서비스보다는 짧은 서비스가 좋았음. 하회전 서비스가 특히 좋았는데,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선제를 잡기 좋았음.


▶ 빅타스 파이어폴 VC를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 안정적이고 풀 스윙이 편하다. 연결 드라이브가 수월해 플레이가 전체적으로 편해졌다.

 

 

work-051.jpg

 

 

국가대표 선수 출신과의 일문일답(一問一答)

기존 사용 블레이드 : 실라 퀀텀 ZLC 이너 포스

테스트 사용 러버 : (F) 안드로 헥서 파워그립 (B) 닛타쿠 모리스토 SP


▶ 빅타스 파이어폴 VC의 그립은 어땠나?

-  평소 ST 그립을 사용하는데, 나는 조금 두터운 느낌이었지만. 레슨받는 남자 회원들은 만족해했다.

 

▶ 첫 느낌은 어땠나?

-  나는 여자 선수라, 시합에서 남자 선수들의 드라이브를 버틴 다음 반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빅타스 파이어폴 VC는 쇼트 안정감이 너무 좋았다. 쇼트든 드라이브든 어지간한 공은 다 넘어갔다. 너무 튀어서 불안한 느낌이 조금도 없었다. 


▶ 아쉬웠던 점은?

- 파워가 생각보다 세지 않았다. 스매시를 때렸을 때 뚫었다고 생각한 공이 다시 연결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빅타스 파이어폴 VC는 볼 연결이 좋기 때문에, 2.3번 연결 플레이로 끝내는 경우가 많았다.


▶ 감각적인 면은?

- 볼을 짧게 놓기 편하다. 서비스 역시 긴 서비스 보다 짧은 서비스가 좋았다.

 

 

work-050.jpg



빅타스 파이어폴 VC

(VICTAS FIREFALL VC)



위 사용기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 지역 1부(여) 1명, 초등학교 선수 출신 지역 1부(남) 1명, 탁구 경력 20년 차 지역 4부(남) 1명이 3주 동안 직접 사용해보고 적은 사용기입니다. 언제나 드리는 말씀이지만, 세상에 완벽한 용품은 없습니다. 저마다 장, 단점이 다르며 사용하는 사람, 스타일, 라켓의 종류, 전형에 따라 그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위 포스팅은 빅타스 한국 공식 에이전시인 리베로 스포츠의 후원으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출처 : 빠빠빠 탁구클럽)

등록된 총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