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진지한 탁구
작성자 한광진(광진탁구스포츠)
등록일2019-08-05 16:41:39
조회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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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여자 탁구선수들의 진지한 경기장면. 탁구대가 가슴에 오는 작은 키지만, 서브 자세가 성인선수와 다를 것이 없다. 최근 엘리트 탁구는 세계적으로 조기교육 붐이 일고 있다. 어려서 시작하지 않으면 따라잡기가 쉽지 않은 까닭에 예전에는 초 3~4학년에 처음 라켓을 잡았지만 요즘은 초등학교 1학년, 심지어 유치원 때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도 일본처럼 어린이용 탁구대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높다. 국내 최고 권위의 꿈나무 탁구대회인 2019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가 3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해 6일까지 열전이 펼쳐진다. 대한탁구협회의 유승민 회장, 박창익 실무부회장, 조용순 경기이사, 강문수 대한항공 감독,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 최영일 마사회 감독 등이 찾아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다. 광양은 이웃 여수에 비해 탁구의 불모지였으나 2002년부터 광양중동초-광양중동중-광양광영고-한여대가 차례로 창단하며 탁구붐이 일고 있다. 이번 대회는 광양에서 열리는 첫 전국대회로 김영조 광양시탁구협회장, 박성호 전남탁구협회이사(광영고 코치) 등이 대회 유치에 애를 썼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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