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닉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는 이번에 도닉 코리아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신제품 탁구 라켓 케이스입니다. 도닉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는 탁구 라켓 케이스에서 보기 드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 사용되었고, 지퍼, 내부 마감 등 작은 것 하나까지 최고로 만들기 위해 애쓴 제품입니다. 참고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는 절연성, 가공성, 내충격성 등이 우수해 각종 기계, 전기 제품 등에 많이 사용되고, 실생활에서는 안경 및 선글라스 렌즈, 오토바이 헬멧, 여행용 캐리어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입니다.

도닉 코리아 천호성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개발 기간만 1년이 걸린 제품입니다. 고급 소재를 사용했지만, 최대한 적정한 가격을 맞추기 위해 중국 출장만 수차례 다녀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실버 색상)

색상은 실버, 골드, 블랙, 레드, 블루 총 5가지가 출시되었고, 사이즈는 30 × 20 × 6.5cm입니다. 사이즈는 A4(29.7 ×21)  용지보다 가로 길이가 1mm 더 작은 사이즈입니다. 가격은 도닉 코리아 홈페이지 기준 35,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디자인

(▲ 레드 색상)

도닉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를 받아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바로 디자인입니다. 도닉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는 여행용 캐리어에 흔히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가 사용되어, 마치 작은 여행용 캐리어를 연상시키는 제품입니다. 흔히, 여행용 캐리어는 소재 자체의 신축성이 좋아 짐을 조금 과하게 담아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데, 도닉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소재의 신축성이 좋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지퍼 

도닉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를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바로 케이스를 열고 닫는 지퍼(Zipper)였습니다. 도닉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의 지퍼는 움직임이 부드러워 케이스를 열고 닫을 때 걸리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흔히, 지퍼가 잘 열리지 않으면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짜증 날 때가 많은데, 도닉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도닉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는 별도 고무 손잡이가 있어 큰 불편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탁구 가방에 넣어 다니다, 집에서 가까운 탁구장을 갈 때는 케이스만 따로 들고 가도 문제가 없습니다.

무게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을 때 409g이었습니다.

도닉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는 왼쪽에 소지품 지퍼 포켓과 카드 포켓 2개가 있고, 오른쪽에 라켓을 수납하는 공간과 3구 볼 케이스가 있습니다.

3구 볼 케이스는 고정형이 아니고, 분리형입니다.

3구 볼 케이스를 원하지 않으면 이렇게 빼고 사용하면 됩니다.

라켓은 기본적으로 2개가 넉넉하게 들어가고..

3개도 충분히 들어갑니다. 라켓 수납공간은 융 재질이 사용되어, 매우 부드럽습니다.

대회 출전할 때는 라켓 2개, 공 3개에 러버 1장, 러버 글루까지 충분히 담을 수 있습니다. 도닉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 하나만 있으면 탁구를 치는 데 필요한 용품은 모두 넣어갈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는 기본 신축성이 있기 때문에 약간 과하게 담아도 충분히 지퍼를 닫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빠빠빠 탁구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