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원투 펀치. 장우진, 이상수 나란히 2라운드 진출!! [2019 스웨덴 오픈/레귤러]
작성자 이옥수(빠빠빠)
등록일2019-10-04 09: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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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화)부터 시작된 2019년 스웨덴(Swedish/레귤러) 오픈은 대회 3일차 일정이 끝나며 남녀 개인단식 본선 2라운드 16강 진출자들이 모두 정해졌습니다. 한국은 남자 개인단식에 장우진(Jang Woojin. 張禹珍), 이상수(Lee Sangsu.)가 16강에 올랐고, 나머지 3명(정영식, 서효원, 전지희)의 선수들은 1라운드 첫 경기에서 패했습니다. 먼저, 장우진은 중국의 쑨원(Sun Wen)을 접전 끝에 4-3(11-9, 11-6, 2-11, 10-12, 13-15, 11-7, 11-8)으로 이겼고, 이상수는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시바에프(Alexander Shibaev)에 4-0(11-3, 11-9, 11-5, 11-8)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장우진은 16강에서 중국의 자오쯔하오(Zhao Zihao), 이상수는 중국의 쉬신(Xu Xin)을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자오쯔하오는 첫 경기에서 2019년 부다페스트(Budapest)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개인단식 은메달리스트인 스웨덴 마티아스 팔크(Mattias Falck)를 4-2(16-18, 11-9, 10-12, 11-7, 13-11, 11-7)로 이겼고, 쉬신은 중국의 쉬하이동(Xu Haidong)을 4-2(11-6, 7-11, 11-5, 11-3, 8-11, 11-2)로 이기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장우진은 비록 2진이지만 중국 선수를 상대로, 이상수는 이번 대회 최고 우승 후보이자, 월드투어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 최고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합니다.

 

참고로, 장우진과 경기하는 자오쯔하오는 지난 시즌 쉬신(Xu Xin)과 함께 중국슈퍼리그(CTTSL) 상하이(Shanghai) 클럽에서 주전으로 뛰었습니다. 올해 최고 성적은 앞서 나폴리(Napoli) 유니버시아드 결승에서 중국의 위쯔양에 0-4(7-11, 8-11, 8-11, 5-11)로 패했고, 불가리아(Bulgaria/레귤러) 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Harimoto Tomokazu)에 2-4(11-6, 12-14, 11-5, 13-11, 13-15, 11-4)로 패해 준우승했습니다. 불가리아 오픈 준우승 당시, 프랑스 시몽 고지(Simon Gauzy), 슬로베니아 다르코 요르지치(Darko Jorgic), 독일 디미트리 옵차로프(Dimitrij Ovtcharov), 나이지리아 콰드리 아루나(Quadri Aruna)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오른 만큼 결코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장우진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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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플릭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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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개인단식 32강전 경기 결과)



(2019년 스웨덴 오픈 남자 개인단식 32강전 장우진 VS 쑨원)

(출처 : 유튜브)


장우진과 쑨원의 경기는 대단한 접전이었습니다. 장우진은 1, 2게임을 먼저 따내며 2-0으로 앞서갔지만, 3, 4, 5게임을 연이어 내주며 2-3으로 역전 당했습니다. 장우진은 듀스 접전이 벌어진 4, 5게임을 모두 내주며 경기가 힘들어지고 말았는데, 4, 5게임 모두 매치 포인트를 먼저 내주고 10-10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힘 대결에서 밀리며 게임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6게임을 11-7로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마지막 승부에서 11-8로 승리하며 최종 경기 결과 4-3으로 이기고 16강 진출을 결정지었습니다.


장우진 - "쑨원과 경기한 것은 처음이었다. 나는 무슨 플레이를 해야 할지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는 오픈 플레이가 매우 뛰어났고, 랠리가 좋았다. 내가 1, 2게임을 먼저 따내자, 그는 백스핀 서비스를 더 많이 사용하며 변화를 주었다. 이후에, 다시 무회전 서비스로 다시 바꾸었다. 그는 백핸드 블록에 능숙하기 때문에, 7게임에서 그의 포핸드 쪽을 공략했고, 포핸드 렐리에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출처 : (ITTF 홈페이지)



복식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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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플릭커닷컴)


남녀 개인복식 및 혼합복식은 한국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온 종목인데, 이번 대회는 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먼저 남자 개인복식에 출전한 장우진, 이상수는 1라운드 16강 첫 경기에서 폴란드 야쿱 디야스(Jakub Dyjas), 벨기에 세드릭 누이팅크(Cedric Nuytinck) 조에 1-3(10-12, 5-11, 11-0, 8-11)으로 패했고, 혼합복식에 출전한 선수(장우진, 양하은/이상수, 전지희)들 모두 일본 선수들에 패해 1라운드 첫 경기에서 탈락했습니다.


여자 개인복식의 양하은(Yang Haeun), 전지희(Jeon Jihee) 조 만이 프랑스의 로하 가스니어(Laura Gasnier), 오드헤 자리프(Audrey Zarif) 조를 3-1(5-11, 11-8, 2-11, 8-11)로 이기고 2라운드 8강에 올랐습니다. 이시온(Lee Zion), 최효주(Choi Hyojoo)는 중국의 쑨잉샤(Sun Yingsha), 왕만위(Wang Manyu)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2-3(11-5, 12-14, 11-8, 10-12, 11-4)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출처 : 빠빠빠 탁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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