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휴고 칼데라노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 획득. [2019 리마 팬아메리칸 게임]
작성자 이옥수(빠빠빠)
등록일2019-08-10 12: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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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에이스 휴고 칼데라노(Hugo Calderano/우구 까르지아누)가 2019년 리마(Lima) 팬아메리칸 게임 남자 개인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휴고 칼데라노는 4강에서 캐나다의 유진 왕(Eugine Wang)을 4-2(8-11, 11-7, 11-6, 7-11, 11-9, 11-6)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도미니카의 우지아지(Wu Jiaji)를 접전 끝에 4-3(11-8, 6-11, 8-11, 11-7, 8-11, 11-8, 11-2)으로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지아지는 중국 귀화 선수로, 4강에서 미국의 카낙 자(Kanak Jha)를 4-2(9-11, 11-5, 11-4, 8-11, 11-7, 11-2)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만, 휴고 칼데라노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습니다.


이로써, 휴고 칼데라노는 4년 전 캐나다 토론토(Toronto) 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휴고 칼데라노는 4년 전 대회에서 캐나다 유진 왕, 브라질 구스타보 츠보이(Gustavo Tsuboi)를 이기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역시, 이번 대회 우승의 가장 큰 의미는 2020년 도쿄(Tokyo) 올림픽 출전입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지역 예선을 겸해서 치러졌기 때문에, 휴고 칼데라노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 개인단식 출전을 확정 지었습니다. 휴고 칼데라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팬아메리카 게임 남자 개인단식 2연패와 함께, 올림픽 2회 연속 출전도 결정지었습니다.


- 팬아메리칸 게임이란?

팬아메리칸 게임(Pan Amerian Games)은 4년을 주기로 개최되는 아메리카 대륙 최고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팬아메리카 게임은 하계, 동계 대회가 있는데, 동계 대회는 1990년에 아르헨티나 라스 레나스에서 딱 한번 개최되었습니다. 하계 대회는 195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래,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제19회 대회가 칠레 산티아고(Santiago)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대회는 총 41개국이 출전해, 39개 종목 419개 세부 종목에서 우승을 다투었습니다. 금메달이 가장 많이 걸린 종목은 육상과 수영으로, 육상에 48개, 수영에 3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 탁구는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단체전, 혼합복식에 총 7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



휴고 칼데라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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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지아지와 결승전 모습)

(출처 : 플릭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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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플릭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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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고 칼데라노 승리의 세리머니)

(출처 : 플릭커닷컴)


휴고 칼데라노와 우지아지의 마지막 결승전은 대단한 접전이었습니다. 휴고 칼데라노는 1게임을 11-8로 따내며 먼저 앞서 갔지만, 2, 3게임을 연이어 내주며 역전 당했고, 5게임까지 2-3으로 뒤지며 패배의 위기까지 몰렸습니다. 하지만, 휴고 칼데라노는 6게임 5-5 접전 상황에서 백핸드, 포핸드 드라이브로 1점씩을 더해 7-5로 앞서 나갔고, 그 기세를 몰아 6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 7게임은 휴고 칼데라노의 압승이었습니다. 휴고 칼데라노는 공격, 수비 모든 부문에서 우지아지를 압도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휴고 칼데라노 - "팬아메리칸 게임에서 2번이나 금메달을 딴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리마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다. 이번 대회에서 나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특히 결승전이 만족스럽다. 우지아지는 매우 강한 선수다, 하지만, 게임의 주요 키는 멘탈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출발이 좋았지만, 나는 계속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끝에는 게임을 통해 잘 풀어갈 수 있었다" (출처 : ITTF 홈페이지)



2번째 올림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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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휴고 칼데라노)

(출처 : 플릭커닷컴)


휴고 칼데라노는 4년 전 자국에서 개최된 리우(Rio) 올림픽을 거치면서 실력이 급성장한 선수입니다. 휴고 칼데라노는 리우 올림픽 남자 개인단식 16강에 올랐습니다. 휴고 칼데라노는 32강에서 홍콩의 탕펭(Tang Peng)을 4-2(8-11, 14-12, 11-7, 4-11, 12-10, 11-7)로 이기고 16강에 올라, 16강에서 일본의 미즈타니 준(Mizutani Jun)에 2-4(11-5, 11-6, 11-13, 8-11, 11-8, 12-10)로 패했습니다. 휴고 칼데라노는 리우 올림픽 이후에도 국제 대회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지금은 세계 탑텐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올해 1월에는 한국 탁구 용품 전문 브랜드인 엑시옴(XIOM)과 후원 계약을 맺어, 한국 탁구 팬들에 더욱 친숙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휴고 칼데라노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아드리아나 디아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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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플릭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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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플릭커닷컴) 



(2019년 팬아메리칸 게임 여자 개인단식 결승전 아드리아나 디아스 VS 우위에)

(출처 : 유튜브)


여자 개인단식은 푸에르토리코의 아드리아나 디아스(Adriana Diaz/아드리아나 디아즈)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드리아나 디아스는 4강에서 부르나 다카하시(Bruna Takahashi)를 4-0(11-9, 11-8, 11-3, 11-4)으로 이겼고, 마지막 결승에서 미국의 우위에(Wu Yue)를 4-1(11-8, 11-3, 11-9, 8-11, 11-6)로 꺾고 최종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아드리아나 디아스 역시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인단식 출전을 확정 지었습니다.


아드리아나 디아스 - "경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우위에는 올림픽에 출전했고, 국제 대회에서 많은 성적을 거둔 선수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해야 하는 것에 집중했고, 스코어에 신경 쓰지 않았다. 쇼트 게임이 좋았지만, 전략을 여러 번 바꾸어야 했다. 이번 우승은 내 커리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승리이다. 믿을 수 없고, 노력에 대한 보상이다" (출처 : ITTF 홈페이지)

 

 

(출처 : 빠빠빠 탁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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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대회 일정